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2국 (문단 편집) == 기타 == ||[[파일:배신자 아자 황.jpg|width=100%]]|| ||2국 종료 후의 반응|| * 대국 종료 후 바둑계의 이번 대회에 대한 인식이 180도 달라졌다. 단순한 이벤트 경기라고 생각하고 알파고가 한 판이라도 따낸다면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대국 종료 후 이제는 이세돌 九단이 단 한 판이라도 따낸다면 프로 기사로서 엄청난 영광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이희성 九단은 대회 전만 하더라도 우스갯소리로 공돈 벌게 돼서 부럽다는 소리를 했지만 이제는 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국을 지켜본 많은 프로 기사들도 대회 전에는 이세돌 九단의 5:0 압승을 예상했지만, 2국 후에는 알파고의 5:0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김성룡 九단은 이에 대해 '''한국 바둑계가 그동안 얼마나 오만했는지 알 수 있었던 대국'''이라고 평했을 정도. * 중반 이후 페이스가 상당히 말리고 난 후 [[이세돌]]의 표정이 굳어지며 너무나 안 좋아졌는데 해설을 하던 다른 프로 기사들도 하나같이 이세돌의 표정이 너무 안좋다. 상황이 나빠 보인다라고 말했을 정도. 특히 김성룡 九단 과 이희성 九단은 프로 기사들이 대국 후 가장 화가 날 때가 정확한 패인을 찾지 못할 때라고 말했는데 이세돌의 대국 후의 표정에서 그것이 드러난다고 언급했다. ~~이세돌 딸이 아버지 담배 피우지 못하게 감시할 때도 이런 표정을 짓는다는 얘기도 있다~~[* 진짜로 [[이세돌]] 딸은 부전자전이라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둑TV]] 방송에서 대놓고 "아빠(이세돌) 집에 와서 담배 피우지 마!"라고 한 적이 있다.] * 중국 언론에서는 알파고가 '''죽을 사''' 모양을 만들었다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다. [[http://inews.gtimg.com/newsapp_match/0/201407899/0|사진링크]][[http://xw.qq.com/sports/20160310046507/SPO201603100465070G|기사]] * 지금까지의 대국을 통해 [[이세돌]] 九단 다음으로 [[이창호]] 九단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1934595|김성룡 九단]], [[http://www.nocutnews.co.kr/news/4560310|이다혜4단]],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082853|김명완 九단]], [[http://news.donga.com/3/all/20160310/76919361/2|서봉수 九단]],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89872|정수현 九단]], [[http://sports.donga.com/3/all/20160310/76917684/1|조훈현 九단]], [[http://www.ddanzi.com/ddanziNews/80878131|딴지일보]] 두텁고 침착한 행마, 때때로 보여 주는 정석에서 벗어난 신묘한 수, 유리할수록 물러서면서 상대를 옥죄이는 모습이 그의 전성기 시절과 흡사하기 때문. 이날도 바둑TV에서 해설을 맡은 김성룡 九단은 33수, 37수, 81수 등 알파고의 신수(新手)를 볼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81수에 대해선 '''이런 식으로 둘 수 있는 사람은 이창호뿐이다'''라며 흥분했고, 대국 후에도 그의 이름을 재차 언급하며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다.[* 흑33은 이창호 九단이 보여 준 적이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others&category=baduk&listType=total&date=20160311&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180558&page=1|3분30초부터]] ] 이 때문에 이창호 九단과 관련된 개드립들이 폭발하는 중.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duk&no=68165&page=4&exception_mode=recommend|바둑갤 개드립]] 다만 이희성 九단은 그 발언 직후 좌하귀를 가리키며 '''"아무리 이창호 九단이라도… (43처럼 말도 안 되는 수는 두지 않는다)"'''고 쓴웃음이 섞인 발언을 했다. 알파고의 기풍은 딱히 누구의 것이라고 집어 말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 알파고 덕에 맛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다. 맛이라는 건 일종의 불확실성에 관한 개념인데, 아직 수가 완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 다른 곳을 놔두고 굳이 투자하는 것을 바둑계에서는 "맛을 없앤다"고 말하고, 그 불확실성을 놔두고 일단 다른 확실한 곳부터 두는 행마는 "맛을 남긴다"고 표현한다. 보통 바둑계에서는 맛을 없애는 수보다 맛을 남기는 수를 높게 친다. 그런데 알파고는 인간의 편견과 달리 맛을 없애는 수를 많이 두었고, 그리고 그 수가 옳았음을 증명했다. ~~알사범님의 참교육~~ * 몇몇 아마추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알파고의 수법이 예전에 사장된 수법이라는 의견도 있는 모양이다. [[http://tirano.egloos.com/4109423|링크]] 물론 알파고가 습득한 15,000여건의 프로 기사 기보는 최신의 자료가 아닌 오래된 것들이긴 하다. 하지만 이 주장은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알파고가 두는 모든 수는 누군가가 과거에 두었던 수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을 따로 따로 떼어 놓고 '이 수는 A기사가 두었던 수이며 이 수는 B기사가 두었던 수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기사들은 그 수와 연관된 그들만의 독특한 수법 혹은 기풍이 드러나게 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알파고는 굉장히 자유분방한 수를 두며, 어떤 수법이나 기풍이라고 할 만한 점을 특정짓기가 어렵기 때문. 그냥 단순히 초반 포석 단계에서 과거의 기보들 중 일부와 일치하는 수가 나온 것이고 이를 보고 알파고는 고전적인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라 확대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포스트에서 '''"과거의 기사들이 이런 수를 둔 적이 있는데, 해설을 맡은 이들이 이를 마치 바둑 역사상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수라며 해설하는 것은 문제"'''[* 이 부분은 정작 [[이세돌]] 九단도 언급한 점이 있다. "나무는 보고 숲은 못 본다"는 식으로. 부분적인 [[수읽기]]에 해설이 치우친다고, 그래서 전반적인 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라는 서술은 의미가 있다. * 2국 패배로 사람들의 절망감이 커졌던 3월 10일 다음날인 3월 11일, '알파고 따위 그냥 망치로 부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댓글에 '[[https://m.ygosu.com/board/yeobgi/1040124/?page=1|그건 세돌이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덧글이 달렸고, 2020년 현재까지도 종종 짤방이나 개드립 관용구로 돌고 있다.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29256458&objCate1=497&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143&sortKey=depth&searchValue=%EA%B3%A0%EC%8A%A4%ED%8A%B8&pageIndex=1|미래를 내다본 고스트바둑왕]]~~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29242314&objCate1=497&bbsId=G005&itemId=143&pageIndex=1|오늘자 경기 3장 요약]]~~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duk&no=76160|알사범님 포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알사범님이라 가능한 거]]~~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version=933)] [[분류: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